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5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원주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공 강원본부는 지난 1년 간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및 기초생활수급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 내 아동센터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멘토링 프로그램과 위기가정 아동 교복 지원.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그림교육 등을 펼쳤다.
또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신규 개소한 아동센터의 시설개선에 기여했다. 지역에서 봉사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도공 강원본부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기탁금은 취약계층의 난방지원과 아동복지시설 컴퓨터 교체 등에 활용된다.
황재희 도공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