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올 한 해 걷기 마일리지제를 통해 1만 마일리지 이상을 달성한 주민이 4,4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한 5,712명 중 1만 마일리지 이상 달성자는 모두 4,430명이며, 오는 31일까지 2025년 걷기마일리지제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걷기 마일리지제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1억1,500만원으로, 와와페이를 선택한 1,544명에게는 지난달 14일 이미 지급을 완료했다. 지류 상품권을 신청한 2,876명에게는 오는 31일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류상품권은 거주지역 보건지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군은 걷기마일리지와 함께 군민의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지인·직장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걷기 동아리 챌린지’를 비롯해 정선 주요 산책길과 명소를 탐방하는 ‘다달이 알알이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자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군민들의 높은 참여율이 정선군 걷기 문화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