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올 한해 강원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유공자를 선정해 8일 발표했다.
이날 열린 ‘제8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체육유공자는 강원특별자치도회원종목단체장, 우수지도자(전문), 우수선수(개인, 단체), 시․군체육회 임직원과 특별상 등 6개 부문 9명 1팀이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회원종목단체장 부문 이준규 도합기도협회장 △각급학교장 부문 임경빈 강원체고 교장·한승용 상동고 교장 △우수지도자(전문) 부문 양윤철 도체육회 체조 감독·안광석 강릉시청 요트 감독·배수인 사북초 유도 지도자 △우수선수(개인) 부문 원종범 강원도청 역도선수 △우수선수(단체) 부문 강원대 소프트테니스팀 △시·군체육회 임직원 부문 김대덕 삼척시체육회 부장 △특별상 김홍규 강릉시장이 뽑혔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성과가 이어져 수상자 선정이 쉽지 않았다”며 “강원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와 체육인,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체육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신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