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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예산, 시의회 예비 심사 통과

18세 1,000명에게 바우처 지원
유환규 의원 조례 발의하며 뒷받침

◇유환규 춘천시의원

【춘천】 춘천지역 여성 청소년의 생리용품 지원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춘천시의회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11일 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마쳤다. 이 결과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위한 예산 1억6,968만원이 반영됐다. 해당 예산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유환규 시의원은 지난해 9월 '춘천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를 발의하며 예산 편성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18세 여성 청소년 1,000여명에게 생리용품 전자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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