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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제311회 정례회 폐회

2026년도 본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의·의결
사북 650거리 상권활성화 사업 31억원 삭감

【정선】 정선군의회가 12일 제311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안 10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예산결산위원회는 정선군이 상정한 2026년도 본예산안 6,090억 2,874만 8,000원 중 31억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 사북 650거리 상권활성화 예산으로 정선군의회는 주민 의견 수렴과 사업 효과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중점 점검해 총 216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담은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전영기 정선군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군정 운영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마련하는 의미있는 회기였다”며 “2026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의회(의장:전영기)가 12일 제311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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