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재단법인 옥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2일 강릉교육지원청에 강원일보사가 창간 80주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발간한 기록화보집 ‘광복 80년 강원 80년, 기억과 미래’ 65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화보집은 교육용 교보재로서 강릉시 내 초·중·고는 물론, 대학교까지 총 65개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삼순 옥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김기현 강릉교육장,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등이 참석해 재단의 향후 운영 방향과 강릉시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삼순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교 수업 외에도 지역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기증한 화보집을 통해 지역을 배우고, 지역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현 교육장은 “평소에도 장학금을 많이 전달해주시는 옥포장학문화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재단에 뜻대로 학생들에게 지역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