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보건소가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분야에서 기관과 민간 부문 ‘2관왕’ 성과를 거뒀다.

군보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한 레드서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온라인 홍보·조사에서 적극적인 홍보 추진과 높은 주민 참여를 끌어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기 혈관 숫자 인식 제고를 위해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운영하고 주민 참여형 조사를 연계 추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확산에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성윤업 내과의원장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만성질환 예방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여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