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연말 소비진작과 주민들이 편의증진을 위해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
군은 최근 지역 내 하나로마트 5곳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 1곳을 횡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사용처로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됐으며 대상은 청일, 공근, 서원(2곳), 강림지역 하나로마트 5곳과 지역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 횡성지점이다. 현재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는 총 2,185곳으로 매월 예산 범위 내 70만~100만원 한도, 10~20%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횡성사랑상품권은 그동안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으나 비영리·공익적 성격 또는 면 지역 내 이용 가능한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에 포함되는 가맹점이 소수일 경우 접근성과 매출 규모 등을 판단, 예외적으로 가맹점 기준 완화에 따라 사용처를 확대하게 됐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대는 물론 생필품·식료품을 구매 시 생활비 절감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을 맞이 횡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는 '2025 힘내라 소상공인 페스티벌'을 마련하고 총 3,0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한 달간 횡성사랑카드 30만원 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횡성사랑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