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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특집]이철규 “ESS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본격화, 국회서 적극 뒷받침”

◇이철규 의원.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지역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단계별로 공모 사업에 도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먼저 1단계로 지난 2023년 준공한 삼척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는 국비 288억원 등 698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세계 최대규모 30㎿급 화재열량측정장치와 대형 소화 성능 시험 장치 등 첨단 설비를 갖췄다. 이 의원은 2단계인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사업 공모에 삼척시가 선정되는 것에도 기여했다. 지난 2024년 9월 선정된 이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 등 230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ESS 소방 관련 제품 개발 시 성능 평가와 해외 인증 대응 가능한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 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사업으로 이미 구축된 화재안전성 검증센터와 연계해 배터리·화재 분야의 선도적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이 의원은 최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삼척 ESS 복합 시험· 인증 플랫폼 구축을 위한 10억원 신규 증액에도 힘을 보탰다.

대용량 ESS의 신뢰도 향상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국내에서 사전검증부터 시험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인증 플랫폼이 국내에 마련되면 ESS 화재안전성검증센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연구·시험·평가·인증·교육훈련 등을 갖춘 특화된 소방방재 밸류체인이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철규 의원은 “ESS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해외 인증에 의존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인증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공모를 통해 추진될 ESS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면 국내 기업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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