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전야를 맞아 직접 만든 머핀빵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 17만5,200원을 평창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평창중 1학년 전체 학생들이 지난 10월 말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한 머핀빵 만들기 수업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머핀과 쿠키를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으며, 이를 연말을 맞아 기탁하게 됐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한창 감수성이 풍부한 중학생들의 손길이 깃든 성금은 그 어떤 것보다 의미가 크고 소중하다”며 학생들에게 굿매너 홍보물품인 반달 크로스백을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소중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