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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해변 패들링 타고 일출볼까?

강릉 안목해변 패들링 타고 일출볼까?

【강릉】2026년 새해 첫날, 강릉의 명소 안목해변에서 바다 위 패들링을 하며 일출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

안목번영회가 주최하고 송정안목해양레포츠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회 2026 첫 일출 태양 속으로 패들링’ 이벤트가 2026년 1월 1일 일출 시간대에 맞춰 강릉 안목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해변에서 단순히 일출을 바라보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패들링 장비를 갖추고 바다로 나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가장 가까이서 맞이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약 40분에서 6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개인 패들링 장비와 구명조끼를 지참해야 한다. 주최 측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전 참가자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연안 제한 구역 내에서만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정인 송정안목해양레포츠협동조합 위원장은 “강릉 안목해변의 아름다운 일출을 온몸으로 느끼며 새해를 시작하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첫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내용은 운영본부(033-653-90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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