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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아이·부모·교사 한마음으로 만든 ‘세대공감 뮤지컬’

춘천시립우두나무어린이집 창작 뮤지컬 공연
지역 어르신 초청해 세대공감 화합의 장 완성
학부모, 교사들도 공연에 동참하며 의미 더해

◇춘천시립우두나무어린이집이 8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그림책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를 선보였다.

춘천시립우두나무어린이집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집은 8일 춘천우두LH천년나무1단지 경로당 소속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그림책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를 선보였다. 세대 공감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무대에는 5세반 아동들이 올라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의 기획과 준비, 연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공연 이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목도리를 어르신들에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 역시 간식을 선물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춘천시립우두나무어린이집의 ‘그림책과 놀아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0년부터 꾸준히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집은 뮤지컬과 연극, 버블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왔다.

김혜옥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 교사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만든 무대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랐다”며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가 연결되는 따뜻한 보육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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