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림청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3년 내 청정 지역 전환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산림청은 8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은식 산림청 차장을 비롯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 ,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 정종국 강원대 교수, 곽일규 정선부군수, 전영록 정선군이장연합회장, 전상걸 정선군번영연합회장, 권광희 정선군산양삼협회장, 전학규 정선군산림조합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지역 방제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청의 방제 대책, 국립산림과학원과 임업진흥원의 소나무 재선충병의 방제 방법 및 예찰 현황, 정선군의 방제 전략 등이 공유되고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정선읍 덕송리 소나무 재선충병 수종 전환 방제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지역방제 계획을 구체화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은 “재선충병 격리지역을 3년 이내, 정선처럼 경미한 발생지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청정지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방제 거버넌스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역별 환경, 산림 구조, 주민 생활권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지역사회가 방제전략 수립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현장 중심의 방제 전략이다. 이날 회의는 주민·시민단체·언론·방제전문가·유관기관 등이 방제 의사결정 단계부터 참여해, 지역 맞춤형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전략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