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횡성쌀 '어사진미'가 미국 동부시장 공략을 위해 2026년 첫 수출길에 올랐다.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은 9일 횡성 조곡리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장 및 군의원,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쌀 어사진미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총 19.7톤으로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어사진미는 횡성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해외 시장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쌀의 날 기념행사에서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임을 입증했다.
횡성쌀은 지난 7년간 꾸준히 해외 수출을 이어왔다. 그동안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홍콩 등 세계 각국으로 판로를 넓혀왔으며 지난 2024년에는 미국 시장에만 총 98.8톤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순길 군 농정과장은 "어사진미의 지속적인 수출은 횡성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수출국 다변화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