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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동계체전]강원 선수단 사전경기서 쾌조의 출발 알려

밀라노 출전할 빙속 간판들 연이어 메달 소식 전해
강원도청 정재원, 매스스타트·5,000m 2관왕 달성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관왕에 오른 강원도청 정재원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강원 선수단이 힘찬 승전보를 울렸다.

가장 먼저 주인공으로 떠오른 선수는 정재원이었다. 올해 의정부시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청으로 이적한 정재원은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34초33을 기록하며 박상언(의정부시청)과 차의륜(스포츠토토)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 일반부 매스스타트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추가, 2관왕에 오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베테랑 김준호도 금빛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김준호는 남자 일반부 500m에서 34초94를 기록, 정재웅(스포츠토토)을 불과 0.02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의 간판 단거리 자원이 보여준 노련한 레이스는 사전경기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강원 쪽으로 끌어당겼다.

여자부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여자 일반부 매스스타트에서는 박지우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정상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원도청 선수단은 첫날 스피드스케이팅에서만 금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메달을 따낸 선수들은 모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들이다.

이번 대회 사전경기는 국제대회 일정으로 인해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 먼저 열린다. 스피드스케이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쇼트트랙은 15일부터 1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강원 선수단은 이번 사전경기에 스피드스케이팅 24명, 쇼트트랙 5명 등 총 29명이 출전했다. 2014년 이후 12년 만의 종합 준우승을 목표하는 강원은 13일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55점을 기록, 종합 3위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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