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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국민의힘 당무감사 결과 발표 임박했나…지역 당원들 촉각

국민의힘 지난달 원외당협 대상으로 당무감사 마쳐
이르면 이달 중 결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외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당무 감사 결과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당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달 전국 원외당협위원회에 감사팀을 투입해 점검에 나섰다. 강원도내에서는 원외 당협인 춘천갑 지역구가 감사 대상이 됐다. 도내 8개 지역구 가운데 6곳은 현역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고, 원주을 지역구는 당협위원장이 없는 사고당협이다. 이번 당무감사는 장동혁 대표 체제 첫 감사로, 지역 정가는 당협위원장의 개인 역량, 당원 관리 실태, 지역 평판 등이 폭넓게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당이 아직까지 당무감사 결과 발표 시점과 구체적인 후속 조치 등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컷오프 지역의 경우 이달 중 발표되고 이후 사고당협의 새로운 조직위원장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지자들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지방선거가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광역·기초 의원 공천권을 행사할 당협위원장이 새롭게 정비되면 파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정가에서는 감사 이후 당 내부적으로 자료 정리가 마무리 된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협위원장을 공석으로 두는 것에 대해서는 당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조직 재정비가 필요하다면 이른 시일 내 발표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원외당협위원장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갈린다.

전현직 당협위원장 25명은 지난 14일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당의 확장성과 경쟁력을 스스로 파괴하는 자해적 선택”이라고 비판했고, 홍형선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장 직무대행 등은 한 전 대표의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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