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맞벌이 가정과 야간근무 등으로 저녁 시간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올해부터 ‘아동 야간연장돌봄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그동안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에서 야간연장돌봄사업은 진행됐으나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 야간연장돌봄사업은 처음으로 도입된다.
시는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야간 근무나 출장, 질병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만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이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늘만나지역아동센터(남항진동)와 옥계다함께돌봄센터(옥계면)를 아동야간연장돌봄시설로 지정했다. 늘만나센터는 밤 12시까지, 옥계센터는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할 경우 최소 2시간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콜센터(010-5189-2224) 또는 각 돌봄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첫 등록 시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등원부터 귀가까지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하는 아동 안전보험도 적용돼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다.
강춘랑 시 아동보육과장은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