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출신 양현준이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원정경기에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62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역습 상황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특유의 침투 능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1대1로 맞선 흐름을 다시 가져오는 값진 득점이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든 그는 동료의 크로스를 정확히 마무리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이번 골로 양현준은 리그 4호골 1도움, 리그컵과 유로파리그 각 1골을 더해 공식전 6호골을 기록했다. 특히 1월 리그 4경기에서만 3골을 몰아치며 팀 내 핵심 공격 자원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날 셀틱은 전반 7분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초반 동점골을 내줬고, 양현준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77분 중앙 수비수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결국 후반 87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2대2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간 셀틱은 승점 45로 3위를 유지했다. 선두 하츠(51점)와는 승점 6차, 2위 레인저스(47점)와는 2점 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