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10년 이상 지속 개최된 전국 우수 축제 중 20개를 엄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문체부가 지정한다. 춘천마임축제는 2024-2025년에 이어 4년 연속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인정받았다.
2026년 제38회를 맞는 춘천마임축제는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 영국의 런던 마임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축제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몸풍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개최에 앞서 춘천마임축제는 후원회원 및 협찬사를 모집한다. 축제 후원회원 ‘마중물’은 춘천마임축제의 지속을 응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연회비를 납부하면 1년 간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협찬사는 현금 협찬을 비롯해 물품·서비스 협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축제 콘텐츠 제작, 자원활동가 운영 등 축제 운영 전반에 활용된다.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은 “민간이 주도해온 축제가 40년을 향해 지속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꾸준한 지지와 참여가 있었다”며 “후원회원과 협찬사의 동행은 춘천마임축제가 다음 40년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