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또 한 번 아시아 정상에 섰다.
춘천 출신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남자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임을 재확인했다. 2020년 이후 무려 6년 연속 선정이다.
IFFHS는 매년 세계 베스트11과 함께 대륙별 올해의 팀을 발표한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돼 아시아 공격진의 중심에 섰다. 여전히 결정력과 영향력 면에서 ‘대체 불가’ 자원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유럽 무대를 넘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준 손흥민은 득점뿐 아니라 리더십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더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제 아시아 베스트11은 ‘당연한 자리’가 됐다.
한국 선수로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함께 선정됐다.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며 각각 3년, 4년 연속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다만 또 다른 춘천 출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제외되면서 한국 선수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3명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