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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지역 하수도 보급률, 읍·면별로 큰 격차

영월읍의 하수도 보급률은 96.4%로 가장 높았지만 김삿갓면은 23.8%로 20%대에 그쳤다.

【영월】영월지역 하수도 보급률이 읍·면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주민 5명 중 1명은 일반상수도가 아닌 수원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영월읍의 하수도 보급률은 96.4%로 가장 높았지만 김삿갓면은 23.8%로 20%대에 그쳤다.

또 남면은 32.5%로 30% 초반에 머물렀으며 산솔면은 57.5%, 한반도면은 58%로 절반 수준을 간신히 넘겼다.

북면은 68.9%, 무릉도원면은 71%, 주천면은 75.1%, 상동읍은 78.4% 등 읍 지역을 중심으로 높게 형성된 반면, 외곽 면 지역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영월 전체 일반상수도 보급률은 군 전체 기준 81.1%로 집계됐으며,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포함한 급수보급률은 읍 지역과 면 지역이 각각 99.5%와 91.0%로 나타났다.

일반상수도 이용 여부에 따라 주민들의 급수환경에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체 주민 가운데 20% 가까이 마을상수도나 소규모 급수시설 등 일반상수도가 아닌 수원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시설관리 측면에서 지역별 차이가 존재함을 보여줬다.

안태섭 영월군이장연합회장은 “면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상·하수도 이용에서 불편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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