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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와 A매치 2연전 치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대비 모의고사
각각 3월28일 밤 11시·4월1일 새벽 3시45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장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한 3월 원정 평가전에서 아프리카·유럽 팀 상대 경쟁력을 동시에 점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일 3월 A매치 유럽 원정 2연전 상대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28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F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을 확정 지은 강호다. 아마드 디알로, 에반 은디카 등 유럽 빅리그 주전급 자원이 포진해 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피지컬을 앞세운 전형적인 아프리카 축구 스타일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한 ‘실전 리허설’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역대 한 차례 맞붙어 2010년 런던 평가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대표팀은 이어 장소를 옮겨 4월1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오스트리아는 조직적인 빌드업과 촘촘한 패스 플레이, 전술적 움직임이 강점인 팀이다. 아프리카 특유의 속도전과는 다른 유럽식 경기 운영 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상대로 평가된다. 코트디부아르와 마찬가지로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유럽패스 D 팀들과의 경기 전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멕시코, 미국과의 평가전으로 북중미 스타일을 경험했던 대표팀은 이번 원정에서 아프리카와 유럽 축구를 연속 체험하게 됐다. 본선을 앞둔 전력 점검의 성격이 짙다. 홍명보호가 유럽 무대에서 어떤 해법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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