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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철규 “동해선 삼척~동해~강릉 철도 고속화 건설, 예타 최종 통과 환영”

1조1,507억원 투입, 삼척~동해~강릉 45.2km 구간 노후 철도 개량·고속화
수도권·영남과 강원 간 통행 시간 단축, 묵호역 지하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이철규 의원, 동해선 유일 단절 구간 고속화 사업 추진 교두보 마련하며 앞장

◇이철규 의원. 강원일보DB.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12일 동해선 유일의 단절 구간인 ‘삼척~동해~강릉간 철도 고속화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2026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종합평가(AHP) 결과 0.527으로 ‘동해선 삼척~동해~강릉 철도 고속화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의 예타 통과로 2031년까지 총 1조1,507억원이 투입돼 삼척~동해~강릉 45.2㎞ 구간의 노후 철도가 개량·고속화된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당시, 2020년 3월 동해·묵호역에 KTX 개통을 이끌었고, 이어 21대 총선 과정에서 ‘동해~강릉 KTX선로 고속화 개량’을 공약했다. 또 2021년 7월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개량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사업으로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사업’을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시켰다.

22대 총선에서는 동해역·묵호역 활성화를 위해 동해 시내 구간 지하화를 포함한 ‘삼척~동해~강릉 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를 공약하면서 예타 통과를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1944년 개통된 ‘삼척~동해’ 구간과 1961년 개통된 ‘동해~강릉’ 구간의 경우 현재 일반 철도(30~40㎞/h)로 운영 중인 상황이다.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삼척~동해~강릉 45.2㎞ 구간에 200㎞/h 이상의 고속 철도망이 구축되면서 수도권·영남지역과 강원 지역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동해 시내 구간의 지하화를 통해 동해역·묵호역·삼척역이 대폭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선 삼척~동해~강릉 철도 고속화 건설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해 2024회계연도부터 매년 반영된 철도기본계획수립 용역비 10억원이 투입된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동해선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의 예타 통과로 동해선의 유일한 저속구간을 고속화하겠다는 시민과의 오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예타 통과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 효과와 함께, 지난해 영업 운행을 시작한 ‘동해선 삼척~동해~포항 구간’과 서울·강원 영동권을 오가는 KTX 노선의 폭발적 수요와 맞물려 물류·관광·산업 등 전반에 걸쳐 동해안권의 활력을 대폭 증진시키고 동해역·묵호역·삼척역을 명실상부한 환동해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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