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농산물 창업가공센터 및 네트워크센터’를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농산물 창업가공센터는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의 기능적 연계를 강화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가공·유통 체계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59개 업체, 176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선의 청정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생산실적은 71%, 생산액은 29% 증가했다.
하지만 가공시설 이용시간 부족과 공간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군은 국비 등 4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북평면 남평리 451번지 일원에 농산물 창업가공센터와 네트워크센터를 통합 구축할 계획이다.
농산물창업가공센터는 기존 농업기계 보관시설과 신축 건물을 활용해 연면적 1,859.48㎡, 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추출·농축 설비, 동결건조기, 롤파우치포장기 등 27종 52대의 농특산물 가공 생산 설비와 원료·제품 보관 공간이 들어서며, 2층에는 공동체와 창업 주체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센터와 사무공간을 마련한다.
군은 올 상반기 내 농산물창업가공센터를 준공하고, 3개월간의 시범 가동을 거쳐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정선 로컬푸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창업가공센터와 네트워크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