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시내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60대가 붙잡혔다.
26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8일 오후 3시9분께 태백시 황지동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가지고 배회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 김인섭 순경과 김형수 순경이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고 60대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에게 여러차례 흉기를 버리라고 경고했고 A씨는 흉기로 두 경찰관을 위협하는 움직임을 보이더니 경찰을 향해 흉기를 던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던지자 달려가 제압했다. A씨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흉기를 들고 500m가량 태백 시내를 배회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한 이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