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막읍 주민들이 지역의 상징이자 천연기념물인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원주시가 올해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하루에서 2주로 확대하는 계획을 검토함에 따라 주민들도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자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축제위원회는 지역 단체장과 마을이장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설립총회를 통해 채범식 반계1리 이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축제 기간 문막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차별화된 먹거리 장터를 마련, 축제가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1,30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반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매년 가을 압도적인 황금빛 자태로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축제 기간을 확대함에 따라 축제가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관광 축제 모델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