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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새긴 점퍼 입은 우상호, 춘천 사업 청취부터…“호수 중심 발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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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허영 의원과 춘천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점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허영(춘천 갑) 국회의원 등과 7일 춘천시 옛 캠프페이지부지와 춘천대교 일대를 찾아 춘천역세권개발 및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과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박승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허영(춘천 갑) 국회의원 등과 7일 춘천시 옛 캠프페이지부지와 춘천대교 일대를 찾아 춘천역세권개발 및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과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박승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춘천역, 춘천대교 일대를 돌아보며 역세권 개발 등 주요 사업 청취에 나섰다.

지난 5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우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이름과 기호를 새긴 파란색 점퍼를 처음 착용한 모습이었다.

우 전 수석은 지역구 허영(춘천갑) 국회의원과 옛 캠프페이지 부지, 춘천대교 일대를 찾았다. 이어 도시재생혁신지구, 역세권개발사업과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과 진행 상황을 차례로 청취했다.

우 전 수석은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전체적 계획이 조화롭게 검토가 될 필요가 있어 보이고, 현재 계획 가운데 약간 수정해야 할 대목도 보이지만 진행하면 춘천 발전에 상당히 도움이 될 앵커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춘천의 발전을 견인하는 공간들로 만드는데 조금 더 속도를 내면 좋겠다"고 했다.

호수를 중심으로 춘천을 키울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호수 도시 중에 호수 주변을 이렇게 버려둔 도시를 본 적이 없다.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방문객을 극대화하고 도시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 호수를 중심으로 발전시켜서 외곽으로 펼쳐나가는 발전 전략을 편다"로 설명했다.

이어 도청 이전 현안을 거론하며 "행정 기관을 옮겨서 도시 전체를 발전시킨다는 건 지금까지 성공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개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먼저 발전을 시키고 주변을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가는 게 맞을 것 같다. 상업시설, 주거시설, 철도 공간, 문화시설등을 함께 묶어서 도시의 핵심 앵커로 만드는 접근 전략이 맞다"고 부연했다.

허영 의원은 "계획만 되뇌어도 설렌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 일대가 왜 이렇게 황량할까 하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기 때문에 역세권 개발 사업이 빠르게 잘 진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꼭 그렇게 잘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다만, 허 의원은 지난해 도시재생혁신지구를 놓고 춘천시와 강원자치도가 갈등을 빚었던 것과 관련 김진태 도정을 겨냥해 "멀쩡하게 진행되는 것을 국토부까지 연락해서 방해하는 사람이 어디있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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