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는 훌륭하다(9일 밤 10:00)=평화로워 보이는 사무실을 누비고 다니는 귀여운 외모의 마스코트 대징이! 하지만 직원들은 지금 공포에 떨고 있다. 직원이 자리에서 움직이기만 해도 사자후! 화장실조차 마음 편히 가지 못하는 최악의 근무 환경이 된 사무실. 게다가 같은 건물 양복점에 찾아온 손님에게까지 으르렁대며 쫓아내니, 이 정도면 업무 방해와 영업 방해 전문 민폐 犬 등극이다. 대징이의 개과천선을 위해 준비한 개훌륭 사관학교 최초의 체계적이고 혹독한 특급 교육이 공개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9일 밤 10:10)=어머니를 증오하여 연쇄 살인을 완성한 괴물 에드 켐퍼의 충격적인 민낯을 벗겨 본다. 키 206㎝, IQ 145! 뛰어난 신체능력과 지능으로 수사망을 피하며 미국을 뒤흔든 연쇄 살인마, 에드 켐퍼! 15살에 첫 살인을 시작해 총 10명을 죽이고,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까지 살해하는 잔혹한 범죄를 이어간다. 그런데 에드 켐퍼의 행보는 다른 살인마들과 완전히 달랐다. 완전범죄를 이어 나가던 그는 돌연 자수해 스스로 살인 행각을 멈추고야 만다. 에드 켐퍼는 왜 스스로 살인을 멈췄을까? 이유가 궁금하다면 히스토리 에어라인의 245번째 여행에 함께 해보자.
▣KBS 1TV 인간극장(9일 오전 7:50)=화려한 무대 위, 구성진 꺾기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신예 가수 ‘미스김’! 채린 씨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땅끝마을 해남에서 배추 농사를 짓던 청년 농부였다. 이동식 양봉을 하는 부모님이 꿀을 찾아 전국을 떠돌 때, 외로웠던 마음에 위안이 됐던 트로트는 오랜 시간, 채린 씨에게 가수의 꿈을 품게 했다. 그토록 꿈꾸던 가수가 되어 상경했지만 낯선 서울, 혼자인 삶은 녹록지 않다. 꿈을 향해 오늘도 마음을 다잡는 채린 씨의 반전 있는 이중생활을 들여다본다.
▣EBS 세계테마기행(9일 오후 8:40)=한국 아재가 홀로 떠나는 유럽 여행의 첫 목적지는 발칸의 보석 몬테네그로다. 처음 도착한 곳은 코토르만의 입구이자 몬테네그로 남서부의 해안 도시, 헤르체그노비. 지중해의 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선상 낚시에 도전한다. ‘스페인 도미’라고도 불리는 붉은 판도라를 낚아 올린 뒤, 한국 아재의 선상 만찬을 준비한다. 도마와 칼, 초장을 꺼내 즉석 선상 횟집을 차리고 발칸의 증류주, 라키야와 함께 지중해 낚시를 즐긴다. 이어 몬테네그로가 품은 기적을 찾아 다닐로브그라드로 향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오스트로그 수도원의 깊은 곳까지 들어간다.
▣OCN 꾼(9일 밤 9:00)=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한다. 이 판에선 누구도 믿지 마라! 진짜 ‘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