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8일 기초단체장 공천 접수를 마감하면서 지방선거 대진표 윤곽이 드러났다.
국민의힘이 지난 5일부터 온라인으로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을 받은 가운데 8일 오후 6시 현재 도내에서는 최소 49명의 시장 군수 입지자들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이날 오후 6시 마감이었지만, 온라인 시스템에 접수자가 몰리며 밤 10시로 기간을 연장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등 3선 연임 제한에 적용받지 않는 국민의힘 현역 기초단체장은 모두 공천을 신청했다.
특히 강릉시장의 경우 공천 신청자가 5명으로 도내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원주와 속초, 홍천 등은 현역 단체장만 단독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의힘은 광역의원의 경우 10일, 기초의원은 오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9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 심사를 실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수 추천의 경우 최종 후보는 다음달 9일 확정한다.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자 추천은 같은달 16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추천은 다음달 20일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일찌감치 지난달 26일까지 출마자를 공모했고, 지난 5~6일 추가 공모를 마쳤다.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적격 판정을 받은 신청자는 기초단체장의 경우 51명으로, 이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일부 입지자를 제외하고 40여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현정기자·지방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