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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1만1천명…농촌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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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8개국 1만1168명 입국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만1,168명에 이를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시작된다고 11일 밝혔다.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등 8개국에서 근로자들이 입국하며 지난해 대비 1,921명(20.7%)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강원도 주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경우 자체사업을 추진해 4개 시·군 4곳에 100명을 추가 배정했다. 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마련을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도내 16개 시·군의 개별 농가와 지역농협(공공형 계절근로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배치돼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형’과 ‘공공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농가형(1만409명)은 개별 농가가 직접 근로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며 공공형(759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와 계약을 맺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한다.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편익 지원(의료공제회·고용보험·산재보험 등), 숙소 지원 등에 40억원을 투자한다.

박형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도입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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