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예술가들의 자유로운 몸짓을 선보여온 춘천마임축제 ‘마임프린지’가 보다 넓어진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춘천마임축제는 5월 30일 열리는 제38회 춘천마임축제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에서 마임프린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몸풍경’을 주제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마임프린지는 신진 예술가들의 실험과 도전을 담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경연으로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춘천마임축제는 축제에 앞선 3월 마임프린지를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축제의 열기가 가장 고조되는 도깨비난장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기존에는 마임프린지 1위 팀만 도깨비난장 무대에 오를 수 있었는데, 보다 많은 신진 예술가들이 넓은 무대와 음향·조명 시스템 지원을 받게 됐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로, 19세 이상 성인(2007년 이전 출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기존 축제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으로 공모해야 하며, 3회 이상 지원작은 참가가 제한된다. 다른 작품으로 새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작품의 핵심을 압축해 15분 내외의 공연을 선보인다. 마임, 광대, 신체극, 퍼포먼스, 무용 등 언어를 최소화한 신체 기반 공연이 새로운 상상력을 전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100만원과 2027 춘천마임축제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