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안전한 등굣길, 모두 함께 만들어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등 도내 기관들은 11일 오전 춘천 봉의초 일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따뜻한 등하굣길 안전가이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시성 도의장과 여중협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 최현석 강원경찰청장, 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0여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교 정문과 주요 통학로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방법과 유괴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교육청에선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길로 다니기 △보호자 허락 없이 따라가지 않기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등하굣길 안전 3가지 약속’을 집중 홍보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범죄로부터의 보호까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과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 중심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안전 보행 수칙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내 서행'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라며 “도의회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은 도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존재 이유"라며 "이번 캠페인이 학교 앞 등굣길을 넘어 도 전역에 안전 문화가 확산·정착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