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왕과 사는 남자’의 고장 영월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영월중앙시장이 도내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영월 관풍헌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풍헌과 중앙시장 일대 향토음식 밀집구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첫 사례로, 양 기관은 위생관리 지원과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관광객이 급증한 영월 관광지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특히 중앙시장 내 음식점 18개소가 보다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통해 지역관광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월중앙시장은 관풍헌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 유동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메밀전병과 배추전, 올챙이국수 등 지역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표 먹거리 공간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 먹거리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다가오는 단종문화제 등 지역 대표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미식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통시장과 관광지의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