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 기간 반복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공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제 기간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근 사유지를 임대해 임시주차장을 확보, 기존 135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총 535면까지 4배 규모로 확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반계리은행나무축제위원회와 부지 소유자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조율을 거쳐 정식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차장 확보 과정에서 축제위원회는 임대료 전액을 부담하고 소유자와 직접 소통에 나서면서 행정과 지역 주민이 손을 맞잡는 모범적인 상생 사례가 되고 있다.
시가 올해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하루에서 2주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문막읍 주민들은 최근 반계리은행나무축제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차별화된 먹거리 장터 마련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계획에 따라 주차 인프라가 갖춰지면 지난해 조성된 은행나무 광장과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가 더해져 올해 축제가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