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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연초 인구 증가 이례적…올해 3,000명 늘릴 것"

두 달 새 475명 증가…예년과 달리 증가 추세 이어져
대학별 전입 홍보 나서…"일자리 창출 노력도 꾸준히"

◇원주시는 지역 내 대학 5곳에서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기숙사나 학교 인근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았던 대학생들에게 전입신고 필요성을 알리고, 청년 맞춤 지원사업을 안내해 실질적인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원주】원주시가 올해 3,000명 인구 증가를 목표로 내세웠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수 수는 36만3,669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두 달 새 475명이 증가했다. 이는 월 평균 237명씩 증가한 수치로, 이 같은 추세가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경우 최대 3,000명이 유입되는 셈이다.

더욱이 해마다 연초에는 학업이나 취업 준비 등으로 인한 생활권 이동으로 인구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올해는 사회적 유입이 활발히 이뤄진 것이 고무적이다.

시는 인구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우선 매년 3월 반복되던 학기 초 인구 유출을 막고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 대학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홍보부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주시 전입신고 안내문

기숙사나 학교 인근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았던 대학생들에게 전입신고 필요성을 알리고, 청년 맞춤 지원사업을 안내해 실질적인 전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또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를 토대로 지난해 지역 내 구인 인원이 총 1만2,85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도내 2위인 춘천(7,978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시는 기업 유치 정책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도시 자생력을 강화해 온 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외지 청년층과 구직자들이 자연스럽게 원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여주-원주 복선전철 완공과 GTX-D 노선 조기 개통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기반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 등 대형 국책 사업 유치에 매진, 인구 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확충에도 매진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청년들이 원주에 머물고 싶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활발한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모이는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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