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인제군문화재단이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박인환 시인 작고 70주기 추모주간을 운영하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의 작고 70주기이자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로 그의 문학 세계와 시대정신을 기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추모행사는 박인환 시인의 고향인 인제와 묘소가 위치한 서울 망우동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 박인환문학관에는 헌화 공간과 방명록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그의 작품과 삶을 가까이에서 되돌아볼 수 있다. 또 오는 20일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는 공식 추모식이 열려 박인환 시인의 장남인 박세형 시인과 군문화재단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례와 헌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문화재단 관계자는 “탄생 100주년과 작고 70주기를 동시에 맞이하는 올해는 박인환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인의 예술혼이 미래 세대에게도 깊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