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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출전’ LAFC 리그 개막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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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니에르 멀티골 기록
세인트루이스 2대0 제압

◇춘천 출신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춘천 출신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는 개막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LAFC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71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지만 득점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그는 2선 중앙과 최전방을 오가며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전반 15분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골문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경기 초반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중반 깨졌다. 후반 73분 세인트루이스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슈아니에르는 후반 81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리그에서는 아직 시즌 첫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3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 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LAFC 역시 창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 개막 4연승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리그 4경기에서 8골을 넣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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