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인사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1일 춘천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후보들의 정치 도전을 응원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21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김용이 바라본 이재명 대통령의 혁신과 성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자신의 경험뿐 아니라 이 대통령이 과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성공했던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경기 성남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하다가 이재명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고 이후 성남시의원, 경기도 대변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심에서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났다. 현재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무상 복지, 창의 교육 성공 사례를 설명하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을 찾아서 진심을 다해서 해내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이 이재명의 쓸모였고, 또 우리들의 쓸모"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각 부처 업무보고 생중계를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국무회의, 업무보고를 보면서 힐링된다고 하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라며 "여기에도 경청과 소통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 했다. 또 "이렇게 일 많이 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며 "나의 1시간은 국민의 5,200만 시간이라는 마음으로 일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김용 전 부원장은 이날 참석한 예비후보들을 향해 조언도 건넸다.
그는 "강원도의 많은 제2, 제3의 이재명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귀한 위치에 있으신 거고, 책임을 안고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당선이 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지만,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라며 "이런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중하게 지켜져야 사회가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지방선거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이재명 정부를 탄탄하게 성공하기 위해 좋은 분들이 앞에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국민주권과 국민통합에 자랑스러운 강원동지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억강부약포럼, 더민주강원혁신회의, KDLC강원본부,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강원여성, 강원교육연대, 김대중재단강원지부 등이 주최했다.
김도균 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지역위원장, 김기석 강원대 명예교수, 전상규 강원억강부약포럼 대표, 김주환 김대중재단 강원도지부장, 김중남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최근순 강원교육연대 대표, 최경순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강원여성 회장, 최두갑 고문, 이교선 강원억강부약포럼 사무국장을 비롯한 민주당 6·3지선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김용 전 부원장은 윤석열 정치검찰이 이재명 죽이기 공작을 할 때 최전선에서 정치검찰에 꿋꿋이 맞선 분"이라며 "강원 지역은 어려운 곳이지만 6·3지선에서 강원이 승리해서 12·3내란이 완전히 종식됐다는 걸 도민들께 보여드리고 강원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정배 지역위원장은 "우리 모두가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했던 동지고, 앞으로 함께할 동지라는 걸 확인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