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지역 내 기후위기 취약가구의 올 겨울나기를 책임진 원주 연탄은행이 마무리된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원주시 학성동 정지길 일대에서 ‘2026 연탄은행 성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동안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기후위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탄나눔활동을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재개식을 진행한 원주 연탄은행은 2026년 3월까지 총 726가구에 17만6,196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연탄은행은 끝나지만,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올 4월까지 연탄 나눔은 지속해 총 20만 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 단체 등이 후원한 3,0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된다. 또 봉사자들이 참여해 정지길 일대에 연탄 사용 가구 19곳을 대상으로 봉사와 더불어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하는 따뜻한 국밥 나눔도 이어진다.
하태화 관장은 “연탄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연대의 실천”이라며 “이번 성료식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