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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료원 영동남부권 거점병원 새 출발

삼척의료원 이전 신축, 1일 준공식
3일부터 8일까지 순차 이전
진료과목 및 병상 확대

삼척의료원이 46년만에 이전 신축돼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삼척의료원이 46년만에 이전 신축돼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역의료응급센터인 삼척의료원 46년만에 이전, 준공에 따라 영동남부권 거점 공공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일 삼척시 정상동 봉황천 삼척의료원 신청사에서 일원에서 김진태 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 김시성 도의장,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장, 권오선 삼척의료원장, 국립중앙의료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의료원 신축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825억원을 들여 2023년 8월 착공, 2년6개월만에 완공된 삼척의료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2만7,548㎡ 규모로 250개의 병상과 280대의 주차공간, 5개 분향실을 갖춘 현대식 장례식장 등을 갖췄다.

삼척의료원은 신축 이전을 계기로 병상을 기존 148개에서 250개로 늘리고 진료과목도 13개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피부과(성형외과) 등 5개과를 신설해 18개 과로 확대했다.

김진태 지사는 “삼척의료원은 강릉 이남과 태백, 정선, 경북 북부까지 아우르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까지 추진돼 앞으로 삼척이 첨단의료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했다.

권오선 삼척의료원장은 “의료진 확보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40년 10월 삼척시 사직동에서 진료를 시작한 삼척의료원은 1980년 88병상 규모로 확대했으며 46년만에 규모를 확대 신축 이전하면서 영동 남부권 거점 병원으로 자리잡게 됐다.

삼척의료원은 3일부터 환자 전원과 비품 장비 이전에 착수하며 응급실은 4일 오후 5시, 분만실과 수술실은 6일, 외래 진료는 7일부터 각각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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