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민의 손으로 ‘산림수도 평창’의 가치 함께 키워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2일 평창지역 전역에서 열린 ‘제8회 평창군민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군민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평창군과 평창군산림조합, 평창국유림관리소, 강원일보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산림수도 평창’의 위상을 강화하고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 확산 및 산림의 공익적 가치 공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배부된 묘목은 플럼코트, 왕대추, 돌배나무, 헛개나무, 철쭉, 산수유, 세로티나벚나무 등 7종 총 1만3,374그루로 각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됐다.
평창읍 평창돌문화체험관을 비롯한 8개 읍·면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몰리며 긴 줄이 형성됐다.
평창읍 행사에는 임성원 평창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이명규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박춘희 평창군의회 부의장, 김용필 평창읍장, 김동현 평창군산림조합 지도상무 등이 참여했다. 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도 대거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평창군청 산림과와 평창군산불재난대응단 등은 주민들에게 산불 위험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박복순(마지2리·69)씨는 “가장 먼저 묘목을 받기 위해 오전 6시부터 행사장에 나와 대기했다”며 “집에 심어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주민 여러분께서 받아가신 나무를 잘 심고 가꿔 평창이 더욱 푸르러지길 바란다”며 “나무심기와 산불 예방을 이어가며 ‘산림수도 평창’의 가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1999년 강원일보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후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되며 대표적인 식목일 참여형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