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 산모들의 원정 출산 불편을 막고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한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서학로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태백 공공산후조리원은 '태백에서 시작하는 특별한 산후 회복'을 슬로건으로 전문 의료진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층에는 사무실, 원장실, 조리실, 2층에는 산모실 10실과 신생아실, 교육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출산 후 28일 이내의 산모다. 기본 이용기간과 금액은 2주 180만원으로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 이용료의 90%를 감면, 2주 1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입소 예약은 지난 1일부터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https://taebaek-mom.or.kr)를 통해 접수 중이다.
강릉영동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받아 신생아 집중 관리, 산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마사지 서비스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인력은 모자보건법을 충족해 원장 1명을 포함,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식을 제공, 지역 경제 화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3)806-773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추고, 지역 내 출산·양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