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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이섬 뱃길 '방하리 관광지' 속도…체험·휴식·숙박 체류형 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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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하리 관광지 환경 평가 주민 설명회
2032년 675억원 투입 관광지 조성
춘천시 "주민 소통, 보전·개발 균형"

【춘천】 춘천과 남이섬 뱃길을 연결하는 '방하리 관광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는 9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하리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권 최대 관광 수요를 가진 남이섬과 춘천지역의 관광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남산면 방하리 일대에 대규모 수변 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사업 부지는 남산면 방하리 281 일원 10만7,000㎡로 총 사업비는 675억원이 투입된다. 방하리 관광지 조성은 2032년 마무리되고 배후 대규모 숙박시설 조성 등은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비산먼지, 소음·진동, 오수 발생 등 환경 영향 예측 결과와 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주민 관심도가 높은 사업 조감도, 세부 조성 시설 등이 발표됐다.

시는 춘천과 남이섬을 연결하는 선착장을 조성하고 버스킹 공연장, 잔디광장 등 휴식 공간과 스카이바이크, 트리탑로드 등 관광 휴양 시설, 상가 및 호수 조망형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 가평군에 연결된 선착장을 중심으로 관광 상권이 발달된 만큼 방하리에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편중된 관광 흐름을 춘천지역으로 확장해 지역 소비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앞선 발표에서 연간 76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를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은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작성과 관계기관 협의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하리 관광지 조성은 춘천과 남이섬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을 완성하고 지역 관광 구조를 확장하는 사업”이라며 “초기 단계부터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환경 보전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9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하리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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