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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흥사, 속초지역 대학생 240명에게 장학금 3억원 전달

2026년도 성준무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26년도 성준무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10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속초=권원근기자
◇10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성준무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신흥사 주지 적광 지혜스님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속초=권원근기자
◇2026년도 성준무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10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속초=권원근기자
◇10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성준무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신흥사 주지 적광 지혜스님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속초=권원근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가 속초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응원했다.

신흥사 성준무산장학재단은 10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과 방원욱 속초시의장, 신흥사 주지 적광 지혜스님, 신흥사복지재단 이사장 향성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흥사는 이날 저소득 가정 대학생에게 각 200만원, 다자녀 가정의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240명에게 모두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적과 무관하게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는 것은 그 어떤 장학금보다 의미가 있다”며 “이 귀중한 선물을 발판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이 본인들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강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흥사 주지 적광 지혜스님은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두 스님의 깊은 뜻을 늘 가슴에 담고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지혜와 어려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자비를 함께 갖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설악산 신흥사는 중흥조 정호당 성준 대선사와 조실이었던 설악당 무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이어 2000년 성준장학회를 설립한 뒤 매년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함으로써 부처님의 자비를 지역사회에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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