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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민주당 군수 경선 후유증 씻을까 … 홍천 지선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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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영 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공천 확정
이규설 번영회장 “차기 지역위원장 도전 할것”
양 당 ‘원팀 체제’ 정비하고 읍·면별 공략 나서

【홍천】더불어민주당 홍천군수 후보로 박승영 전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공천이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 홍천 지역 선거 구도가 완성됐다. 1·2차 경선을 치른 민주당이 후유증 없이 단일대오를 형성 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양 당은 ‘원팀’ 체제로 전환했다. 
국민의힘은 단수 공천을 받은 신영재 군수를 중심으로 읍·면별 공약 연대, 공동 선거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은 박승영 후보를 중심으로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박 후보는 “경선을 함께 치른 후보들과도 뜻을 모아 선거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선의 변수 중 하나는 민주당 군수 결선 투표에서 패배한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이다. 
그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결과는 겸허히 받아 들인다”면서도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더 크게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득권 타파를 위해 지선 이후 민주당 지역 위원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다른 경선 후보들의 박승영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정치적 야합’이라고 비판하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대진표 빈 자리도 모두 채워졌다. 국힘은 지난 21일 홍천군의원 나선거구 후보로 최진현 전 강원인삼농협 조합장을 공천했다. 
3석이 걸린 격전지인 홍천군의원 가선거구의 가·나 순번도 확정됐다. 9대 의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최이경 부의장(민), 황경화 군의원(국)이 가번, 백용길 전 자율방범연합대장(민)과 정관교 전 군의원(국)이 나번을 받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국적인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훨씬 앞서지만, 지역 내 여러 변수가 있어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구도”라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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