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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버스 추월하려다 시장으로 돌진해 12명 사상자 낸 70대 운전자, 1심서 금고형 집행유예

 

◇지난 2024년 12월 31일 오후 4시18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70대 남성이 모는 승용차가 돌진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24.12.3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속력을 내다가 목동 깨비시장 내 가게로 돌진, 12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남성이 1심에서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서지원 판사는 23일 오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기소된 김모(76)씨에게 금고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지난 2024년 12월 31일 오후 4시18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70대 남성이 모는 승용차가 돌진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24.12.3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김씨는 2024년 12월 31일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승용차 돌진 사고로 1명을 숨지게 하고 1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시속 76.5㎞로 가속하다 시장 과일가게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사고 직후인 지난해 1월 서울 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초기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진단받았고, 이후 요양시설에 입소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왔다.
그는 2023년 11월 치매 전조 증상인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고 석 달여 동안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약물을 모두 복용한 뒤로는 스스로 치료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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