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춘천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정광열 예비후보를 1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춘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6·3지방선거 춘천시장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민주당 육동한 후보가 절반 이상인 51.1%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 지지율은 33.1%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18%포인트다. ‘없음’(5.3%)과 ‘잘 모르겠다’(6.3%) 등을 선택한 부동층 비율은 11.6%다. 기타 후보는 4.2%다.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서는 육동한 후보가 58.6%로 정광열 후보(31.8%)보다 26.8%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지율 조사때보다 두 후보간 격차가 8.8%포인트 더 벌어졌다.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육동한 후보는 40대(63.2%)와 50대(66.5%)·60대(52.2%)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광열 후보의 경우 30대의 지지율이 46.2%로 가장 높았다. 두 후보 모두 70대 이상 지지율은 40%대로 오차 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지 후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투표 후보를 바꾸겠냐고 묻자 ‘바꿀 의향이 없다’(47.0%)와 ‘바꿀 의향이 있다’(45.3%) 응답률은 1.7%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육동한 후보 지지층 56.1%, 정광열 후보 지지층 48.7%가 각각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지역 발전 기여도’(25.8%)와 ‘정책·공약’(23.1%)을 차기 시장을 뽑는 기준으로 꼽았다. 이어 ‘후보자 인물 및 자질’(16.3%)와 ‘소속 정당’(14.9%), ‘청렴 도덕성’(8.6%), ‘소통·공감 능력’(6.9%)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9%를 얻으며 31.3%를 확보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섰다. 또 진보당(2.7%), 개혁신당(1.7%), 조국혁신당(1.4%) 등이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 없다’와 ‘잘 모르겠다’에 대한 응답률은 각각 11.5%, 0.9%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2026 지방선거 춘천시장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4월 24일 ~ 4월 25일(2일간)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6.4%(전체 1만4,997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7,850명, 응답완료 504명, 응답률 6.4%)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춘천시장 지지도, 선택기준, 차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