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예비후보 강원인(人)캠프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의 예금 자산이 4억5,000만원가량 늘어난 점을 ‘장남 결혼식 축의금 재테크’라고 지적하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강원인캠프 이민찬 대변인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이던 지난해 10월 장남을 결혼시킨 우 후보 일가의 예금이 무려 4억5,500만여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 후보는 예금 증가 사유를 ‘장남 결혼식 축의금 예치’ 등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진태 후보가 2022년 도지사 취임 직후 치른 장남 결혼식 당시 측근에게 축의금을 받지 않았던 점을 강조하며 “‘깨끗하다, 소탈하다’고 적힌 우 후보의 선거 현수막 문구는 오히려 김 후보에게 더 어울린다”며 “‘축의금 재테크’로 수억 원의 수입을 올린 사람에게 깨끗하고 소탈하다는 말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 후보는 당시 받은 축의금에 실정법 위반은 없는지 국민 앞에 공개하라. 그럴 자신이 없다면, 도지사 선거에 나설 자격이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후보직에서 사퇴하기 바란다”고 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