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대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6년 디지털새싹 사업(새싹A)’의 강원·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교육대학교는 총 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총 1,023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첨단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한다.
춘천교육대 디지털새싹 사업단에서 기획한 이번 교육은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강원 지역 내 에듀테크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한 맞춤형 AI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LLM(대형언어모델)과 레고 블록을 결합한 ‘블럭토커와 레고 활용 2056 미래 직업 탐구’가 운영된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춘천 레고랜드 등에서 쓰이는 기술을 활용한 ‘RAG(검색증강생성)를 활용한 지역 문화유산 큐레이션’가 진행된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아마존 오픈소스를 활용해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어해보는 ‘DeepRacer, 딥러닝 자율주행 챌린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화천, 인제, 고성, 철원, 영월지역을 우선으로 ‘찾아가는 AI 방문형 캠프’를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가정 역시 우선 배정 대상이다.
사업 총괄을 맡은 김홍래 컴퓨터교육과 교수는 “대학의 인프라와 지역 기업의 에듀테크 기술을 융합하여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