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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박정하, 장동혁 공개 비판 이어가⋯춘천 원주 보수 표심 모을까

읽어주는 뉴스

수도권 바람 민감한 춘천·원주 지역구 국회의원들
박정하 “장동혁 대표 몸빵 말고 다 비켜 가려 해”
한기호 “당 대표로 뽑혔지만 당 전체 모습 아냐”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이 장동혁 당 대표에 대한 쓴 소리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두 의원 지역구인 춘천과 원주는 ‘수도권 바람’에 민감한 지역으로 심상치 않은 표심에 작심하고 반기를 드는 모습이다. 

박정하 의원은 28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장동혁 대표를 겨냥 “24시간 필리버스터, 단식, 쉬운 말로 표현하면 ‘몸빵’하는 거 말고는 나머지는 다 비켜 가려고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분노의 대상이 장동혁 대표가 돼버린 상황이 된 게 위험하다. ‘거기 때문에 나 못 찍겠어’라는 얘기가 진짜 지방에서 많이 있다”며 "여러 의원한테 얘기를 들었고 강원도 가서 김진태 후보한테 얘기 들은 것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현상 유지하고 넘기려 하니 본인 안위만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유권자들한테 먹힌다”고 일갈했다.

한기호 의원도 앞서 도내 국민의힘 시장 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장 대표를 연이어 저격하며 수습에 나섰다. 
한 의원은 최근 서흥원 양구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장 대표에게 대놓고 이야기했고 중진 의원 모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장대표는) 마이동풍"이라고 비판 목소리를 키웠다. 그러면서 “장동혁이가 당 대표로 뽑혔지만 당 전체 모습은 아니다”라고 사실상 장 대표와 당을 분리해 언급했다. 

두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지역구 표심과 무관치 않다. 

춘천과 원주는 수도권 표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실제 최근 강원일보 여론조사에서 춘천과 원주에서 당 지지율은 30%초반에 그쳤고, 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2026 지방선거 춘천시장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4월 24일 ~ 4월 25일(2일간)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6.4%(전체 1만4,997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7,850명, 응답완료 504명, 응답률 6.4%)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춘천시장 지지도, 선택기준, 차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6 지방선거 원주시장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4월 19일 ~ 4월 20일(2일간)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5.9%(전체 1만5,000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8,443명, 응답완료 502명, 응답률 5.9%)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원주시장 지지도, 선택기준, 차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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